(VOVWORLD) - 8월 24일 저녁 호찌민시에서 하노이시 청년단과 호찌민시 청년단은 ‘젊은이 멜로디’ 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이는 수도 해방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호찌민시 내 하노이의 날’ 일련의 행사에 속한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여 년을 걸치면서 이어져 온 유산들과 대표적인 문화 정체성을 보유한 하노이 수도의 이미지를 호찌민시 주민들에게 소개하도록 열렸다. 또한, 이를 통해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청년 간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두 도시 간의 단결 및 청년들 간의 친선 결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선배 세대가 남겨준 성과들을 계승하고 발휘해 나가며, 번영하고 건전한 베트남 나라 건설이라는 꿈을 현실화하도록 협력할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장학금(각각 3백만 동, 120달러 해당)을 전달 받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 대학생 30명 [사진: 투이빈] |
‘젊은이 멜로디’ 예술 프로그램은 고향, 나라를 찬양하는 동시에 자신감 있게 미래에 향해 나가라고 젊은 세대를 격려하는 국민의 믿음과 자긍심을 반영한 것을 콘셉트로 했다. 이 행사에는 호찌민시와 하노이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수천 명의 청년단원과 대표적 청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하노이시 청년단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각각 3백만 동, 120달러 해당)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