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깟바 군도, 세계 자연 유산으로 인정받아

(VOVWORLD) - 9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제45차 유네스코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유네스코는 베트남 꽝닌성과 하이퐁시의 하롱베이‧깟바 군도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다.

산림과 바다를 모두 가지고 있는 하롱베이와 깟바 군도는 7개의 생태계를 보유하며 아시아 지역 내 독특한 관광지이다. 앞서 하롱베이는 1994년과 2000년 2 차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13년에 생물학 및 생태계 다양성 기준으로 깟바 군도를 세계자연유산 지정에 대한 서류가 세계유산센터로 보내졌다. 2016년 9월에 총리는 하롱베이를 깟바 군도까지 확장하고 세계자연유산 인정에 대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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