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 화빈, 꽝빈 주말여행 성행

(VOVWORLD) -  하장(Hà Giang), 화빈(Hòa Bình),  꽝빈(Quảng Bình) 주말여행이 하노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이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관광이 중단된 닌빈성은 지난주부터 외지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단체 관광객 20명이 하노이를 출발해 하루동안 닌빈성을 여행했다. 방역수칙에 따른 폐쇄적 관광으로도 관광객들은 딘(Đinh)-레(Lê) 왕조 사원, 바이딘(Bái Đính) 사원 등을 방문하고, 땀꼭(Tam Cốc) 동굴 탐방, 빅동(Bích Động) 사원 둘레길 자전거 산책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화빈성에서는 12월 12일 여행사 비엣풋 트래블이 레포츠를 결합한 안전 여행상품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객들은 화빈 수력발전소 댐에서 자전거를 타고, 므엉(Mường)족 마을에 방문해 현지 문화를 탐방하거나, 낌보이(Kim Bôi) 온천관광지에서 에너지 재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하노이-하장, 하노이-꽝빈 등 장거리 여행을 위한 안전 여행상품이 많이 생겼다. 지난 주말 베트남 카라반 여행사는 하노이-하장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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