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한국 농업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피망을 수출하기 위한 베트남 당국과의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베트남은 1,600만 달러 상당의 한국 배와 660만 달러 상당의 딸기를 수입했다. 포도와 사과는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가장 보편적 두 가지 농산물이다. 베트남은 현재 2019년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시장이다. 2019년 한국의 대베트남 총수출은 480억 달러로 2018년 대비 0.9% 하락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전세계 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배경 속에서 한국은 농산품 수출을 강화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