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호 여행지’ 다낭을 찾은 국제 관광객 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록 초과

(VOVWORLD) - 6월 28일 오전 다낭시 통계국은 2024년 상반기 경제‧사회 데이터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국인 선호 여행지’ 다낭을 찾은 국제 관광객 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록 초과 - ảnh 1다낭시 오행산(五行山)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무역과 서비스 분야가 계속해서 다낭시 경제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낭시를 찾은 국제 관광객 수가 2023년 동기보다 40% 이상 성장해, 최초로 2019년(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상반기 수치를 초과했다. 구체적으로 상반기에 다낭시는 총 510만 명의 숙박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25.6% 성장한 수치이다. 그중 국제 관광객 수가 40.3% 성장해 약 200만 명에 이르고 베트남인 관광객은 17.7% 성장해 310만 명에 달했다. 

2024년 첫 6개월간 다낭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5% 성장했다. 이는 2023년 동기의 3.48%, 2020~2024년 단계 상반기 평균 성장률의 3.54%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베트남 다른 지방들과 비교하면 2024년 상반기 다낭시의 GRDP가 계속해서 전국 17위, 남중부 연해 지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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