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투자자, 다낭시 내 3억 6200만 달러 이상 투자
(VOVWORLD) - 11월 24일 주다낭 한국총영사관은 베트남 중부 지방 내 한국‧베트남 투자 협력 확대 포럼 개최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주다낭 한국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 분야에 있어 2023년 7월 기준 한국은 총 투자자본이 약 830억 달러(약 108 조)로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이다. 한편 현재 약 8,000개의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호 끼 민(Hồ Kỳ Minh) 상임 부위원장은 다낭시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유치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그중 한국을 향후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핵심적인 시장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투자자들이 다낭시에서 268개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총 투자자본은 3억 6,200만 달러(약 4,73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상임 부위원장은 다낭시의 2045년 비전 2030년 발전 목표에서 다낭시는 대도시이자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생태 도시이자 창업‧창조혁신 중심지인 살기 좋은 해양 도시로 개발할 것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다낭시는 재정적, 기술적 자원이 풍부한 한국 기업들이 다낭시에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