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상호이익 무역 협력 촉진

(VOVWORLD) - 8월 2일 오후 서울에서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베트남 공상부 장관은 이창양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응우옌 홍 지엔 장관은 2023년말까지 베트남-한국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공상부 장관은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생산, 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원자재 공급망 붕괴 방지,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비롯한 베트남 상품이 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 시장으로 베트남 농산물 및 상품 수출 활동에 영향을 주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베트남 상품을 한국 유통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연결 및 촉진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것 등 양국 협력의 기초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창양 장관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이창양 장관은 양질의 인적자원 교육, 기술 전환, 광산 개척 및 가공산업 분야에 베트남과 협력을 촉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 공상부가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의 투자 및 경영 활동에 있어 계속 관심을 기울이며 좋은 조건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2년말 한국-베트남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제12차 회의 및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 제6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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