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정식 운영 개시

(VOVWORLD) -  호찌민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12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 주민들과과 관광객들은 1군 내 43개 지정 장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지정 장소는 주요 중심지인 레러이(Lê Lợi), 함응이(Hàm Nghi),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응우옌티민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 팜응옥타익(Phạm Ngọc Thạch), 파스퇴르, 레주언(Lê Duẩn) 등지에 위치한다. 각 정거장 당 스마트키와 GPS 기능이 탑재된 자전개 10대가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고자 할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TNGO를 설치해 가입한 후 자전거 안장 후면에 부착된 코드를 스캔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30분 당 5천 동, 1시간 당 1만 동이다.

이 사업은 찌남(Trí Nam)그룹이 자전거 이용 습관을 형성해 ‘녹색 교통’의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이다. 시범 운영 기간 찌남은 자전거 500대를 1군 중심지 43군데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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