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5일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내 4차 산업혁명센터(C4IR) 개소식에 참석했다. 해당 센터는 베트남 정부와 세계경제포럼(WEF) 간의 2023~2026년 단계별 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는 베트남과 세계경제포럼 간의 오랜 협력 관계의 결실이다.
개소식의 모습 (사진: VOV) |
4차 산업혁명센터는 산업 전환 분야에서 연구 협력, 정책 제안, 자원 조달, 기술 이전을 위한 협력체로, 반도체, 생명공학, 신소재, 드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센터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기업처럼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은행 및 기술 분야의 기업들과 회의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총리는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원, 금융, 인력 분야의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