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와 껀터시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의례 거행

(VOVWORLD) - 5월 22일에 불교력 2568년(양력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의례가 호찌민시와 껀터시에서 수만 명의 승려, 불교신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엄하게 개최됐다.

호찌민시와 껀터시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의례 거행 - ảnh 1행사의 모습

구체적으로 호찌민시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의례가 호찌민시 베트남 불교교회 총무부에 의해 베트남 국립 불교 사원에서 장엄하게 개최됐다. 이날 의례에서 호찌민시 베트남 불교교회 총무부장 틱 레 짱(Thích Lệ Trang) 스님은 조국이 가장 신성한 것이라는 부처님의 교훈을 강조해 조국의 독립‧자유를 위해 희생한 선배 세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할 것을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의례가 또한 불교교회와 불교신자들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행사에서 중앙 베트남 불교교회 문화부 부부장인 틱 찌 쩐(Thích Trí Chơn) 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베트남과 세계 각국에 있는 불교신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오늘 호찌민시 베트남 불교교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문화와 자선 활동을 개최합니다. 호찌민시 전역에 있는 모든 사원들이 자선 활동을 진행합니다”.

호찌민시와 껀터시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의례 거행 - ảnh 2껀터시에서 개최된 의례 (사진: VOV)

같은 날 오전 껀터시에서 쭉럼프엉남(Trúc Lâm Phương Nam, 남방 죽림) 수도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 의례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껀터시의 승려, 불교신자들이 ‘도법’과 ‘민족’ 간의 조화를 높이고 조국 건설에 기여하자는 베트남 불교교회의 메시지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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