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4일 오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1군 벤박당(Bến Bạch Đằng, 박당 선착장) 공원에 설치된 국제 우호 상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보 반 호안(Võ Văn Hoan) 부위원장은 해당 상징이 예술적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호찌민시와 전 세계의 58개 지방 간 장기적 협력, 단결, 친선 관계를 생생하게 보이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징 물은 외국인들이 호찌민시를 방문하면서 호찌민시의 친절함과 소중함, 그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해당 상징 건축물 위의 돋보이는 디테일은 뫼비우스 원형으로 ‘무궁무진’ 즉, 끊임없는 발전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는 호찌민시와 세계를 이어가는 관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첨단 3D 맵핑 기술을 갖춘 뫼비우스 원형은 문화 예술 공연에 사용되고, 이를 통해 호찌민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계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환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