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올해 베트남에 3100만 회분 공급 약속

(VOVWORLD) -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76차 유엔총회 참석의 일환으로 9월 23일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세계 일류 제약사 화이자를 방문했다. 

여기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화이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깊은 인상을 표하면서, “화이자 백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팬데믹을 통제를 위한 효과적인 무기”라고 말했다. 

화이자 조나단 셀립 부사장은 화이자가 베트남과 좋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올해 베트남 성인 접종을 위한 백신 3100만 회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아동용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평가가 나오는 대로 2,000만 회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조나단 셀립 부사장은 백신 생산 협력 제안을 접수했고, 베트남이 폴란드의 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속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화이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난 베트남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질병통제예방센터 베트남 사무소 개설을 환영하면서, 이는 베트남의 방역 능력에 대한 미국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질병통제예방센터 베트남 사무소와 함께 베트남의 방역 노력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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