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조선인민공화국 3천 명 베트남 관광객 기대
(VOVWORLD) - 지난 2월말 제 2차 미-조 정상회담 행사가 하노이에서 개최되고 김정은 위원장이베트남을 방문함으로써 조선 관광시장에 대한 베트남 관광객들의 관심이 많이 일어났다. 조선의 관광산업 관계자들은 관광산업을 베트남으로 확대시키는 데에 지금이 황금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양국 관광종사자들은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준비하여 양국 시장에 내어 놓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제제재로 인해 조선은 경제 금수 상태에 있다. 그래서 조선은 관광산업을 각국 간의 우호관계 강화와 독립 유지 수단으로 보고 있다. 2013년 3월 김정은 위원장은 리조트 개발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관광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에 조선은 많은 관광지 개척, 중요한 리조트 투자, 다른 나라와 관광교류 강화 등의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조선 정부는 관광 인프라 개발을 위해 자원을 유치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미-조 정상회담 이후 조선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최초로 2019년 베트남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베트남 사람들에게 북한의 사람, 경치 등에 대해 소개했다. 조선의 명소와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한 조선 관광지 상품 등을 소개하였다. 조선의 대표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하노이에서 출발하면 3박4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호치민시에서 출발하면 4박 5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자연 속의 리조트로 유명한 평양, 항구도시 – 남보, 백두산, 해주, 사리원들을 구경할 수 있다. 베트남 관광객 입국을 위해 신청일로부터 3~5일 이내에 비자 발급을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조선 국제여행사 한진 사장에 따르면 2018년부터 베트남 관광객들의 조선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관광객들은 조선 관광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2018년 조선으로 여행하는 베트남 관광객 수가 300 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 조선은 작년보다 10 배로 늘어난 3,000 명의 베트남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알고 있는 조선 여행사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Saigontourist, Hanoitourist, HanoiRedtours 등의 베트남 여행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새로 개발 상품를 개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여행사들은 조선 관광지들이 새롭고 독특한 것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있는 명소라고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조선 관광 상품을 신청하는 베트남인의 수가 급상승하였다. 4월부터 7월까지 조선 관광상품은 만원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