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담이 컸던 호이안시는 수년 동안 관광 개발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고, 현재는 친환경 녹색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2022년 국가 관광의 해가 호이안시에서 개막되는 것 또한 녹색 관광이 베트남 관광을 비롯한 꽝남성 관광의 중점적 방향이라는 것을 확고히 보여주는 것이다.

호이안시는 베트남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폐기물 분류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첫 번째 지역이다. 꾸 라오 짬(Cù Lao Chàm) 세계 생물권 보호지역이 호이안시의 폐기물 제로 관광지 모델 중 하나이다. 팜 부 중 (Phạm Vũ Dũng) 장미여행사 대표는 호이안 기업공동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책임을 갖고 관광객을 위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관광 도시를 구축하는 데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 개발은 항상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은 호이안 관광 상품의 재개발 기간입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년 동안 개발한 상품 외에 새로운 상품도 개발해야 합니다.

현재 호이안은 녹색 관광을 시범 성공한 5개의 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60개 이상의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 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까지 최소 70~100개의 기업이 녹색 관광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꽝남성은 거의 모든 관광 상품이 생태계 환경과 관광 자원 보호, 감염병 예방을 보장하는 녹색 관광 상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 국가 관광의 해에 총 212개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2022년 국가 관광의 해 개최지로 선정한 꽝남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