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남부해방-국가통일 (4/30) 및 국제 노동의 날 (5/1) 연휴와 비교했을 때,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 관광객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관광 시장의 분위기가 매우 활발했다 .연휴 4일간 관광객들은 단기투어 상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투어 예약은 예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됐다. 평소보다 투어가격은 20%-30% 올랐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이번 연휴 투어 예약은 증가했지만, 과부하 상태는 아니었다.
 환끼엠 호수를 찾아 구경한 관광객들 [사진: 녓남] |
독립기념일 연휴에 단기 관광투어 및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 수요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관광업계 평가에 따르면 푸꾸옥, 다낭, 하노이, 달랏 등이 인기가 가장 많은 관광지이며, 특히 최근 많이 찾는 푸꾸옥 외에도 가을을 맞이하며 하노이, 다낭, 호이안 등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관광 투어도 잘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휴에도 호찌민시에서 제16회 국제관광 박람회가 열렸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다낭시는 6천만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 그중 2022년 다낭 골프관광축제, 국가 청년 보트 챔피언십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 등이 있었다.
 가을 하노이 판 띤 풍 거리의 멋 [사진: thanhtra.com.vn] |
해외 관광투어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여전히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4일~6일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관광객들은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최고 인기 관광투어로는 방콕-파타야-아이콘 시얌-바이욕 스카이(Bangkok-Pattaya-Icon Siam-Baiyoke Sky) 투어, 싱가포르-캐노피 파크- 플로럴 판타지(Tour Singapore-Canopy Park-Floral Fantasy) 투어, 라오스 탐방 투어 등이다.
관광총국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관광업계는 국내 관광객 7200만명, 외국인 관광객 73만 3천명을 유치했다. 이번 4일간의 연휴동안 사람들은 다양한 관광을 즐겼으며, 관광상품 소비 진작을 위해 여행업계는 각종 프로모션과 상품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