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9년 세계 10대 관광지 등극

(VOVWORLD) - 미국관광협회(USTOA)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9년 세계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는 세계적 규모의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기초로 한 것이다.  

2019년 미국관광협회 (USTOA)에 따르면 최고의 인기몰이 관광지는 이탈리아로 선정되었고, 아이슬란드, 일본이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4위를 차지하였다. 다음 순위는 각각 호주, 프랑스, 스페인, 콜롬비아 그리고 포르투갈이다. 이 밖에도 미국관광협회 (USTOA)는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는 세계 10대 신흥 관광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관광협회 (USTOA) Terry Dale 회장은 아이슬란드, 캄보디아, 콜롬비아, 베트남, 포르투갈의 5 군데의 관광지가 최고의 인기몰이 관광지와 신흥 관광지 명단에 모두 속해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이를 통하여 미국 관광객들의 여행 취향은 모험 관광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booking.com라는 홈페이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1,500명의 전세계 관광객의 45%가 2018년에 비해 2019년에 들어와서 더욱 더 많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2019년의 여행 취향에 대해서는 미국 USA today는 체험관광과 문화관광이 2019년의 미국 관광객의 선택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미국관광협회 멤버 82%가 문화-예술체험관광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관광총국 통계에 의하면 2018년에 베트남 방문 해외 관광객은 총 15,490,00 명이며 2017년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관광기구의 “2018년의 관광의 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관광객의 인상적인 증가로 해외관광객 증대 10대 국가 중에 베트남이 3위 국가이다. 세계 10대 체험관광 국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평가에 근거한다) 중에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가이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