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빈곤층 사회보장제도 확대

(VOVWORLD) -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접종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 외에 호찌민시 지방정부는 시민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서 최근 호찌민시 지방정부는 3차 사회보장 기여금 지원을 시작하였다.  

이에 앞서 코로나 19 피해 시민들을 돕기 위해서 호찌민시 인민의회는 9호 결의를 내리고 9천 억 동의 지원예산을 통과시켰다. 또한 국무총리도 68호 결의를 발표하고 26조 동의 사회보장 기여금을 허가하였다.

호찌민시 빈곤층 사회보장제도 확대 - ảnh 1호찌민 시 노동보훈청 레 민 떤 (Lê Minh Tấn) 청장 [사진: laodong.vn]

3차 사회보장 기여금 지원 사업은 2021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1차와 2차 사업에 비하여 3차 사업의 대상은  상주주민, 단기 거주민과 체류자 등으로 확대되었다. 각 지방의 사업대상 점검-선정위원회는 인민의회 의장과 부의장, 조국전선 간부, 노동보훈실 간부, 지방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 명부를 점검한 후에 상급 기관에 제출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각 지방 인민위원회 관청 앞에 공고하여야 한다. 호찌민 시 노동보훈청 레 민 떤 (Lê Minh Tấn) 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기여금 지급은 가장 어려운 또한 가장 가난한 곳으로부터 시작될 겁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환하지 않아도 됩니다. 1차와 2 사업 대상자도 3차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펜대믹 시대에 호찌민시의 특별정책입니다."

호찌민시 4군에 사는 판 티 빈 (Phan Thị Bình) 씨는 자영업자인데 5명 식구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에 생산과 경영 활동이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에 저는 2 지원금을 받았는데 지금 국가에서 도움을 받아 3 사회보장제도 대상자가 되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우리에게 현금, 쌀과 식품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호찌민시 빈곤층 사회보장제도 확대 - ảnh 2시민들에게 사회보장 패키지를 전하고 있는 호찌민시 5군 6동 지도자들 [사진: tuoitre.vn]

‘지원금 즉시 지급’이라는 구호로 호찌민시 지방정부는 시민들에게 직접 지원 금액을 제공하고 있다. 기여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 많은 지방은 QR 코드를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지원금을 받게 된 7군 떤투언떼이 (Tân Thuận Tây)동 쭝 꾸옥 끄엉 (Chung Quốc Cường)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 번에 받는 지원금은 150 동입니다. 저는 두번째로 받게 되었습니다. 지원금으로써 저는 월세를 있고 식비는 아껴 쓰면 됩니다."   

한편 호찌민시 사회보장센터는 SOS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경우 의견을 접수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지방정부의 지원금 외에 센터 측은 각각 30만 동 상당의 200만 개의 사회보장 패키지를 마련해 놓았다. 총 금액은 6천억 동이다. 호찌민 시 조국전선 위원회 또 티 빅 쩌우 (Tô Thị Bích Châu)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민들이 빠른 시간에 지원정책에 접근할 있도록 봉사자를 비롯한 인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지원금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해야 되는 만큼 지방은 과학적 방법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사회보장 기여금을 비롯한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코로나 19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3차 사회보장 기여금은 호찌민시 시민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구호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3백만 명에서 4백만 명의 시민들이 기여금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