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30일 베트남 해방절과 5월 1일 국제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국민은 4일 연휴를 갖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코로나 19가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 국내 관광의 큰 기회를 열어 놓았다. 이런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각 여행사, 항공사, 호텔, 식당은 능동적 협력을 통해 각종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 |
Vietravel 여행사는 많은 사전 예약 투어가 매진되었다. 그중 빈딘성 (Bình Định) 꾸이년 (Quy Nhơn)시, 냐짱 (Nha Trang), 푸꾸옥 (Phú Quốc), 꼰다오 (Côn Đảo) 등과 같은 바다 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사파 (Sa Pa)나 하롱 (Hạ Long) 또는 메콩 평야 여행지 투어도 많이 정보를 문의하고 있는 지역이다. Vietravel 여행사 후인 판 프엉 황 (Huỳnh Phan Phương Hoàng)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Vietravel 여행 투어를 문의하는 관광객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0 여명이 우리 Vietravel 여행사 전국 지사를 방문하여 올해 여름과 4월 30일 연휴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한편 저렴한 가격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는 또한 휴가나 여름이 되기 전에 많은 혜택을 시행합니다."
몇 몇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예년에는 관광객들이 해외 투어를 많이 선택하는 데 반해 올해는 5성 호텔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을 제공하는 국내 고급 투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투어 외에 각 여행사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가족 투어, 항공편, 호텔 예약 패키지를 판매하기도 한다. Best Price 여행사 부이 타인 뚜 (Bùi Thanh Tú) 마케팅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투어 가격은 방역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전에 푸꾸옥 (Phú Quốc) 투어는 1인당 약 400만 동이었는데 현재 300만 동에 불과합니다. 예전에 하롱 투어는 1인당 260만 동이었는데 현재 200만 동이나 210만 동으로 5성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수요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서 여행사들은 각지 지방 정부와 운송업계 또한 항공사들과 협력하여 고급 투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휴가철에 Vietnam Airlines 항공사의 하노이 – 호찌민시 항공편은 전부 대형 항공기로 운영함으로써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Bamboo Airways 항공사는 매주 100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Bamboo Airways 응옘 투 화 (Nghiêm Thu Hòa) 마켓팅 담당부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 Bamboo Airways는 60개의 국내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각 노선 혹은 프로그램에 따른 우대 활동이 있습니다. 또 비즈니스 좌석 체험 상품도 제공합니다. 전문적 서비스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 우리 Bamboo항공은 승객들에게 많은 체험 기회를 마련할 겁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을 구입한 모든 승객에게는 FLC 그룹의 리조트 쿠폰이 주어집니다."
4월 30일 – 5월 1일 연휴 여행 패키지를 많이 예매한 것은 연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보여 준다. 코로나 19 방역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관광업계에 긍정적 조건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