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쩌우, 사랑의 계절을 부르는 소리’

(VOVWORLD) - 8월 28일 선라(Sơn La)성 목쩌우(Mộc Châu)현에서 ‘목쩌우, 사랑의 계절을 부르는 소리’ 관광 문화 주간이 개막된다. 오는 9월 4일까지 열리는 해당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활동들이 이어진다.

올해 목쩌우 관광 문화 주간이 성급의 규모로는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2번째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기업들에게 ‘세계 최적의 자연 경관’으로서 목쩌우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쩌우, 사랑의 계절을 부르는 소리’ - ảnh 1 ‘목쩌우, 사랑의 계절을 부르는 소리’ 관광 문화 주간, 다채로운 활동 진행 (사진:VOV/투 투이)

목쩌우현 인민위원회 레 쫑 빈(Lê Trọng Bình) 위원장은 해당 행사는 목쩌우 관광의 특징을 브랜드화 하여 이를 발전 시키기 위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투자자를 유치하여 목쩌우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서북부 지역 내 최고 관광지로 발전시킬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9 1 저녁에 데이트의 주제로 예술 공연이 열립니다. 또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박람회, 길거리 문화 예술 교류의 등도 마련되고 이를 통해 지역내 소수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알게 겁니다. 외에도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 공연, 그리고 베트남 독립 기념일과 관련된 역사와 몽족 문화 공간도 준비될 겁니다. 이는 목쩌우의 잠재력과 강점을 홍보하면서 목쩌우뿐만 아니라 선라성과 서북부 지역 지방에 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할 좋은 기회가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 기간에 목쩌우 아일랜드(Mộc Châu Island)에 가면 관광객들은 소수민족의 문화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몽족의 ‘아내 잡아당기기’ 풍습 재현, 타이짱(Thái trắng) 족 전통 결혼식 참석 외에도 민속놀이 체험, 관광지 내 기념품과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전통 시장을 구경 할 수 있다.

목쩌우 관광 문화 주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목쩌우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친구를 부르는 몽족의 캔(Khèn)의 소리’라는 순서이다. 서북부 지역에 최고 관광-오락-휴양 복합단지인 목쩌우 아일랜드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 유리 다리인 바익롱(Bạch Long) 유리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목쩌우, 사랑의 계절을 부르는 소리’ - ảnh 2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VOV/ 투 투이)

한편,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차례에 음악회가 해당 행사 기간에 열린다. 음악회 첫날에는 전통 무대 설치를 통해서 베트남 서북부 지방의 문화적 특징을 즐길 수 있으며 각 주제별로 연주되는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첫째 날과 달리 둘째 날에는 뚜언 흥, 끼에우 중, 르우 하이 아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바익롱 유리 다리 옆에서 화려한 예술 불꽃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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