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경제구역으로 인적 자원 유치

(VOVWORLD) - 5천만 명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연초 몇개월 동안 근로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각 지방과 기업에서는 중점경제구역에 근로자들이 들어와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소득과 생활을 보장하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중점경제구역으로 인적 자원 유치 - ảnh 15천만 명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연초 몇개월 동안 근로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VOV]

노동보훈사회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초 노동시장은 청신호를 보였다. 여러 지방 내 기업들은 약 130 만 명의 근로자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약 12만 명의 근로자가 부족한 상태에 있다. 노동보훈사회부 레 반 타인 (Lê Văn Thanh) 차관은 일부 중점경제구역에서 인력 부족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위한 직접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각 지방 간 인력 공급망에 연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를 위한 숙소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을 신속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각 지방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야 됩니다. 또한 근로자 교통비, 생활비 지원과 시외 근로자 유치에도 힘써야 합니다.”

많은 기업에서는 인력난 우려가 있는 분야 혹은 전문 분야에 대한 훈련을 통해 인력을 중점경제구역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쩐 티 란 아잉 (Trần Thị Lan Anh)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전문 기술을 가진 인력이 부족합니다. 기업들은 설 연휴 이후 월급을 5-8% 올리면서 해당 인력들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경험이 많은 노동자들에게 교통비와  점심 식사비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훈련을 받은 전문 근로자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중점경제구역으로 인적 자원 유치 - ảnh 2근로자들은 건강진단과 자문을 받고 있다 [사진: 주히에우/ 베트남통신사]

베트남 노동총연맹 응오 쭈이 히에우 (Ngọ Duy Hiểu) 부회장은 각 지방과 기업들이 근로자 유치를 위해 숙박문제에 대한 기본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점경제구역에서 근로자들이 일하기 위해서는 거주문제를 비롯한 많은 정책들이 전개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거주 문제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월세는 올라가면서 근로자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정책은 매우 중요합니다. 외에도 근로자들의 자녀를 위한 , 학교 등의 문제도 중요합니다. 공립 학교 건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국가임금위원회는 지역 최저 임금을 6% 올리는 방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따라서 노동보훈사회부는 2022년 지역 최저 임금 의결 초안을 정부에 신속히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과 일반노동자의 생활수준을 개선시키며 근로자와 기업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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