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융퉁성 있는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VOVWORLD) - 현재 호찌민시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800건 발생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복잡한 코로나19 양상을 보이고 있다. 효과적 방역을 위해 호찌민시는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

5월 31일부터 15호 지시에 따라 호찌민시는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고법 (Gò Vấp)군과 12군 타인록 (Thạnh Lộc)동은 16호 지시에 따라 위험지역만을 봉쇄하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는 불요불급한 서비스 운영 중단, 무단 불법 시장 및 공공운송 중단, 3명 이상의 공공장소 모임 금지, 보건부의 5K  (마스크, 거리유지, 소독, 모임 금지, 의료신고)지침의 철저한 준수, 식량, 식품, 약품 구매, 응급 상황, 공장, 사업장, 기업 근무 등 불가피한 경우의 외출에 대한 10호 지시를   발행하였다. 시민들은 호찌민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찬성하고 준수하고 있다. 차량공유서비스 운전기사 응우옌 찌 떰 (Nguyễn Chí Tâm)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정부가 지시를 발표한 이상 모든 기사는 감염병 유행이 끝날 때까지 준수해야 합니다. 준수하기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방침을 따라해야 합니다."   

호찌민시, 융퉁성 있는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 ảnh 1의사들은 호찌민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타인부/ 베트남통신사]

6월 21일부터 호찌민시 보건기관들은 공동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4,320명에 이르는 의료진을 동원하고 있다. 이번 4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베트남은 1억 회분의 백신을 접수하며, 그중 호찌민시가 1,000만 회분을 받을 예정이다. 즈엉 아인 득 (Dương Anh Đức)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4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최우선 대상인 방역 최전선 직접 종사 인력 외에 51% 백신 물량이 산업단지, 첨단기술공단, 꽝쭝 경제자유지역, 소프트웨어단지의 근로자, 경영진을 번째 우선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호찌민시는 집중격리 능력 제고, 자가격리 감시 등을 계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현지 코로나19 치료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3,000 석의 병상과 더불어 응급소생용 설비도 충분히 마련하였다. 호찌민시는 시민들의 합심과 각급 지방 정부의 결단으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감염병 유행을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