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6호 지시를 이행하는 가운데 호찌민시는 많은 조치를 시행하고 동시에 코로나19사태를 빠르게 통제하기 위해 검사 캠페인, 확진자 추적, 안전존 구축, 발발 고위험 구역 최소화 등 근본적 변화 조치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통제 노력으로 호찌민시의 의료 기관은 많은 조치를 제시하였으며, 그중 확진자 추적, 공동체 확산 위험원 제거를 우선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조정센터의 설치는 이러한 노력을 또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는 검체 채취, 소프트웨어 데이터 업데이트, 검체의 선별진료소 운송, 소프트웨어 간 불합리 개선, 선별진료소의 판정 결과 통보 등 주요 업무를 시행하는 최고 기관이다.
응우옌 흐우 흥 (Nguyễn Hữu Hưng) 보건청 부청장은 의료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적함으로써 확진 사례를 발견하여 이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 및 봉쇄 구역을 우선 확인한 다음에 주변 구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가정 단위로 검사하는 경우 양적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량 검사가 아니라 감염 위험성을 평가함으로써 적합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검체 채취 시 코로나19 사태 상황에 따른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호찌민시 시민들은 외출 시 코로나19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타인부] |
사회적 거리두기 15일 기간은 병원, 그리고 특히 전파력이 높은 Delta 변의종의 고속 확산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간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호찌민시의 의료기관은 하루 130만 개의 검체에 이르는 검사 능력을 달성하기 위해 1만 5천 명으로 구성된 2,500개의 검체 채취팀을 구성하였으며, 그중 하루 집단검사 검체는 40만 개이다. 특히 산업단지에 대한 신속검사를 시범 도입하였다. 코로나19 선별검사의 목표는 확진자를 확인하여 공동체에서 격리하여 현지 사태를 통제하고 안전존을 구축하면서 고위험 발생지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1호 아동병원 역학과의 쯔엉 흐우 카인 (Trương Hữu Khanh)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집단검사 검체에 대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신속검사나 PCR 검사로 선별하며, 6시간 내에 빠른 결과가 나와야 됩니다. 이 전략으로 전환하여 확진자를 모두 체계적으로 추적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긴급한 조치 외에 호찌민시는 “코로나19지도 안전존 확장”이라는 운동을 발동하고 전 국민들의 협조 하에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