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8일 오후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평화유지국은 유엔 아비에이 임시 안보군(UNISFA)에서 1년 이상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귀국한 165명의 간부 및 직원으로 구성된 2호 공병대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귀국한 베트남 2호 공병대 (사진: VOV) |
환영식에서 베트남 평화유지국 국장인 팜 마인 탕(Phạm Mạnh Thắng) 소장은 임무 수행 1년 동안 2호 공평대가 아비에이 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베트남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또한 소장은 임무 완수 후에도 자발적으로 아비에이에 남아 3호 공병대와 임무를 수행한 4명의 간부 및 직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서 돌아온 5호 2급 야전병원의 63명의 간부 및 직원을 위한 환영식은 호찌민시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에서 열렸다. 5호 2급 야전병원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총 2,3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했으며 15명의 환자를 항공으로 후송했고, 27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이번에 5호 2급 야전병원은 처음으로 벤티우(Bentiu) 지역의 모든 민간 및 군 의료기관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앞서 9월 24일에 베트남의 3호 공병대와 6호 2급 야전병원은 각 담당 지역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