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월 1일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Rafah) 검문소를 부분 재개방한 데 이어, 2월 2일부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점령지 정부활동요청조정관(COGAT)에 따르면, 2일부터 라파 검문소를 통한 양방향 민간인 통행이 시작되었다. 다만, COGAT 측은 이번 재개방을 통한 가자 지구 내 구호물자 반입 여부나 매일 출입경이 허용되는 팔레스타인인의 구체적인 인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라파 검문소는 공식 재개방에 앞서 2월 1일, 물류 준비 및 행정 절차 점검, 그리고 가자 지구 내 일부 부상자들의 출국을 위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이집트 측 라파 검문소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집트 내 병원들은 가자 지구에서 이송되는 환자들을 수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한편, 라파 검문소는 이스라엘 영토를 거치지 않고 가자 지구를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자, 이집트로부터 가자 지구로 구호물자를 운송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