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부총리 [사진: nhandan.vn]

이는 2025년 베트남 과학기술의 날(5월 18일) 기념 행사에서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부총리가 밝힌 내용이다. 올해 과학 기술의 날은 ‘과학 기술, 창조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번영하고 부강한 시대에 국가를 도약시키는 획기적인 기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 구조 재편 및 새로운 성장 모델 확립에 있어 과학 기술이 ‘가장 핵심적인 돌파구’이자 ‘주요 동력’임을 강조했다.

향후 임무에 대해서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원활하고 투명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학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를 실질적인 연결고리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전면적으로 국가 창조 혁신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과 기업을 생태계의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더불어, 과학 외교를 추진하고, 과학 기술 및 창조 혁신 분야에서의 국제적 통합을 적극적으로 심화해 나가야 합니다. 향후, 베트남은 이성적으로 경청하고, 지식으로 소통하는 ‘과학 외교’를 실천할 방침입니다. 동시에 과학 외교는 베트남 과학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의 정수를 베트남으로 가져오는 징검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부는 2024년을 대표하는 우수 과학 기술 성과 및 연구 과제를 선정해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