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중’ 또 럼 서기장‧주석 주중 베트남 대사관 방문
(VOVWORLD) - 중국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8월 18일 저녁 베이징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 내외 및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주중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 직원,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
만남의 모습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취임한 후 중국을 첫 번째 방문국으로 선정하고 국빈 방문을 진행하는 것은 시진핑 총서기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층과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의미를 가진 베트남‧중국 미래 공유 공동체를 보다 더 높이 도약시키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대중 관계를 항상 중요시하고 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럼 서기장‧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 민간교류 활동, 특히 국경 지대 주민과 자매결연한 각 부처, 지방 간의 교류 활동이 이처럼 갈수록 더욱 활발해지고 국민들의 삶이 더욱 개선되어서 기쁩니다. 향후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가 계속해서 단결심과 통일성을 발휘함으로써 중국의 발전과 양국의 관계에 보다 더 많이 기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날 또 럼 서기장‧주석은 주중 베트남 대사관에 양국의 기존 협력 체제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동시에 양국 국민에 이익을 안겨주고 양국의 조건과 국제법에 부합한 새로운 협력 체제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또 럼 서기장‧주석과 영부인은 대사관 내에 위치한 호찌민 주석 동상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