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한 부총영사, VOV를 통해 베트남 내 한국어 확산 희망
(VOVWORLD) -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의 개국 80주년(1945년 9월 7일~2025년 9월 7일)을 맞아 6월 26일 오전 권태한 호찌민시 주재 대한민국 부총영사는 호찌민시 주재 VOV 상주 기관을 방문했다.
행사의 모습 |
이 자리에서 권태한 부총영사는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상호 이해 증진에 있어 민간 교류와 언론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권 부총영사는 특히 베트남 동남부 지역의 사회, 국방, 대외 관계를 폭넓게 반영하는 권위 있는 언론 기관인 호찌민시 주재 VOV 상주 기관을 포함한 VOV의 협력 강화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 부총영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VOV 관계자들 |
이날 권태한 부총영사와 영사 관계자들은 VOV 대외 방송 프로그램(VOV5)의 한국어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과 vovworld.vn 웹사이트에 게시된 한국어 뉴스를 청취하고 열람하면서 VOV의 한국어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 품질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기회에 권 부총영사는 호찌민시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 산하 한국어 교육 센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VOV와 협력하여 베트남 공동체에 한국어를 더욱 널리 보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