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 강화≫ 기고문

(VOVWORLD) -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는 베트남 민족의 새로운 기원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이다. 제14차 당 대회의 기치 아래 ‘중대하고 상시적인 임무’인 대외관계는 새로운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2월 18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 강화≫라는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또 럼 당 서기장,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 강화≫ 기고문 - ảnh 1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기고문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혁명사를 되돌아볼 때 국운은 언제나 시대의 변동과 맞물려 있었다고 역설했다. 또한 베트남 민족 영웅인 호찌민 주석은 독립 쟁취 직후 “국방 다음으로 외교는 독립국가에 있어 긴요한 문제”라고 언급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대외관계의 역할과 책임을 강력히 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서기장은 제14차 당 대회가 당 지도 96년, 독립 선언 80년, 도이머이(Đổi mới·쇄신) 시행 40년을 거쳐 베트남 민족의 새로운 기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독립‧자유‧사회주의 건설의 시대와 도이머이 정책 이행 시기를 넘어, 이제 베트남은 번영‧문명‧행복의 발전 시대로 진입하여 세계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강력한 대외관계 구축 없이는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 세계의 일관된 법칙임을 강조했다. 오늘날 국가의 안보와 발전은 세계와 시대의 흐름, 시국과 정세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립된 채 존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당 서기장은 역사적 시점에는 역사적 결단이 필요하며 새로운 기원은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 전개를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당 서기장에 따르면 이는 국익 최우선 보장, 평화‧독립‧자주‧자강을 기반으로 하며, 국민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책임으로 여기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차원에서 베트남의 대외관계는 더욱 자신감 있고 자주적이며 자력‧자강의 자세로 전개될 것이며, 국가 전략 목표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대해 더 큰 책임을 다할 것이다.

또 럼 당 서기장에 따르면,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는 계승과 발전의 조화이다. 그중 대외관계는 독립‧자주‧자강‧평화‧우호‧협력‧발전의 노선과 대외관계의 다자화‧다양화를 견지하며,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책임 있는 일원이 되고자 한다. 동시에 베트남 외교는 현대 외교의 정수와 지식, 방법을 수용하고 ‘이불변응만변(以不變應萬變·변하지 않는 것으로 만 가지 변화에 대응함)’의 정신을 체득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평화‧독립‧자주‧자강의 길은 국민을 위한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법에 기반한 지역의 평화‧안정과 세계 질서에 책임 있게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는 우리가 지속가능한 대외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나침반이자 도덕적 기반이며 기본 원칙이다.

아울러 포괄적 대외관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되며, 대외관계와 국제통합은 ‘중대하고 상시적인’ 임무가 되어야 한다. 이는 사고의 중요한 발전으로, 대외관계와 국제통합을 최우선 중요도를 지닌 주요 임무 중 하나로 인식하고 능동성, 민첩성, 시의적절성, 고효율을 요하는 상시 업무로 수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상은 대외관계를 중심적 위치에 두며, 국가 안보와 발전에 대해 더 높은 책임과 역할을 부여한다. 즉, 안정을 위한 평화 유지, 발전을 위한 안정, 국가 총체적 국력 제고를 위한 발전이다. 따라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가 다음 5가지 방향으로 중대하고 상시적인 임무를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

첫째, 대외관계가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여 국가에 유리한 국제 국면을 조성하는 중대하고 상시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둘째, 대외관계가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하며 국가의 새로운 발전 공간을 여는 동력이 된다.

셋째, 국제사회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주며 국제법에 기반한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 질서 구축과 수호에 기여한다.

넷째, 국가의 역사‧문화적 위상과 정치‧경제적 지위에 걸맞은 민족의 ‘소프트파워’를 발휘한다.

다섯째, 포괄적이고 현대적이며 전문적인 대외관계 및 외교 역량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 서기장은 시국의 격변 앞에서 새로운 차원의 포괄적 대외관계는 긍지와 지혜를 나침반으로, 신뢰와 책임을 협력의 가교로, 우호와 법치를 가치의 정박지로 삼아야 한다. 동시에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외교가 평화와 안정을 지속적으로 조성‧유지하고 발전 공간을 확장하며 국가 위상을 높일 것이라 확신했다. 나아가 “나의 마지막 소원은 전당, 전 국민이 단결하여 평화롭고 통일된, 독립적이고 민주적이며 부강한 베트남을 건설하고 세계 혁명 위업에 합당하게 기여하는 것”이라는 호찌민 주석의 신성한 유훈을 완수하는 데 이바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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