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 경주서 열린 APEC 정상 환영 만찬 참석

(VOVWORLD) - 10월 29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고도(古都) 경주를 방문한 APEC 각국 정상들을 환영하는 특별만찬을 열었다. 이번 만찬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일정 가운데 정상들이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경주서 열린 APEC 정상 환영 만찬 참석 - ảnh 1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
르엉 끄엉 국가주석, 경주서 열린 APEC 정상 환영 만찬 참석 - ảnh 2만찬에 참석한 르엉 끄엉 국가주석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은 APEC 정상들과의 교류를 통해 모든 경제권의 평화, 번영,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주석은 모든 국가의 번영은 진정성 있는 협력, 평등, 호혜,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한 베트남의 관점을 공유하면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장기적인 비전과 포괄적이며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에너지, 디지털 경제, 순환경제, 지식경제, 고급 인력 양성 관련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경주서 열린 APEC 정상 환영 만찬 참석 - ảnh 3특별 만찬의 모습

끝으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2027년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모든 APEC 정상들을 맞이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히며 만찬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정중히 초청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