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미국-베트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VOVWORLD) - 7월 8일에 베트남-미국 수교 30주년(1995년 7월 12일~2025년 7월 12일)을 맞아 주베트남 미국 대사 마크 내퍼(Marc E. Knapper)는 베트남 언론인과 만나,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와 향후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제 관계와 관련해 내퍼 대사는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현재 베트남은 미국의 8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며,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라고 밝혔다. 교육 협력 측면에서는 베트남 유학생이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3만 명의 베트남 학생이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대사는 전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 협력 역시 양국 관계의 또 다른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미국-베트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 ảnh 1주베트남 미국 대사 마크 내퍼. 사진: 녓 홍/ 베트남 통신사

내퍼 대사는 무역 관계에 있어서 미국의 목표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강건하고 균형 잡힌 무역 관계를 보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들이 동등한 여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베트남 기업들 역시 미국 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우호 관계가 현재 가장 좋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미국은 베트남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민 모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내퍼 대사는 미국 기업가들 또한 베트남을 유망한 파트너이자 매력적인 시장, 특히 첨단기술 제조 허브로 매우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 경제 부문의 역할 강화, 첨단 기술의 중요성, 디지털 인프라 확대 등이 베트남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 및 무역 대상국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크 내퍼 대사는 전쟁 후유증 극복 프로그램이 양국 정치 관계의 기반임을 언급하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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