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야생미– 되살아난 자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
(VOVWORLD) - 2월 1일에, 벨기에 공영 TV라디오방송 ‘RTBF의 La Une’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르 자르댕 엑스트라오디네르(Le Jardin Extraordinaire·기이한 정원)」 최신 회차에서, '탕기(Tanguy)' 진행자는 시청자들을 아시아의 한 지역으로 안내했다.
하이퐁시에 위치한 깟바 군도는 크고 작은 36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닥이 보일 만큼 맑고 깊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의 해변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사진: 민득/ 베트남 통신사) |
그곳은 울창한 정글과 겹겹이 이어진 산맥 뒤에 숨겨진, 아직도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땅이다. 이는 바로 아시아 대륙 동쪽 해안에 위치한 베트남으로, 치열했던 전쟁의 세월을 지나 푸른 생명이 강인하게 되살아난 곳으로 그려진다.
「베트남의 야생미 –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이라는 제목 아래, 여정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외딴 자연보호구역에서 시작되었다. 인적이 드문 베트남 서북부 산악 지대의 열대우림에서는 희귀 포유류인 천산갑(팡골린)이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 산림을 뒤로하고 여정은 베트남 동북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에 이른다. 웅장하게 솟은 석회암 산군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하롱베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영장류 가운데 하나인 깟바 노란머리랑구르(Voọc Cát Bà)가 지금도 서식하고 있다.
「르 자르댕 엑스트라오디네르」를 통해 드러난 베트남은 단순한 여행지뿐만 아니라, 아직 탐험되기를 기다리는 하나의 세계로 그려진다. 이곳은 자연이 한때 깊은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되살아나, 시간의 끊임없는 흐름 속에서 원초적인 가치들을 조용히 간직하고 있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