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 평화유지군 훈련 과정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획득…글로벌 역량 입증

(VOVWORLD) - 유엔은 최근 베트남 국방부 산하 베트남 평화유지국이 주관한 ‘유엔 참모장교 훈련과정(UNSOC)’이 유엔의 파병 전 훈련 표준을 충족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베트남이 평화유지 분야에서 유엔의 표준 인증을 획득한 훈련 과정을 보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베트남 평화유지군의 훈련 역량 강화 및 국제적 통합 역량 측면에서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베트남, 유엔 평화유지군 훈련 과정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획득…글로벌 역량 입증 - ảnh 1인증서를 전달하는 하린더 수드(Harinder Sood) 유엔 평화유지활동국 통합훈련과장

3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하린더 수드(Harinder Sood) 유엔 평화유지활동국 통합훈련과장이 베트남 측에 해당 인증서를 전달했다.

베트남, 유엔 평화유지군 훈련 과정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획득…글로벌 역량 입증 - ảnh 2기념 사진을 찍는 장병들

이에 앞서 2026년도 UNSOC 훈련 과정은 2026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평화유지국 본부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다수 국가 출신의 교육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바 있다. 유엔이 베트남의 UNSOC 과정을 공식 인정한 것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트남이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동참한 이래 자국이 주관한 훈련 과정이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는 베트남의 평화유지 훈련 조직 역량이 질적 성장을 이룩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이자, 베트남의 전문성, 훈련 방식, 교육 과정 시스템이 유엔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했다.

베트남, 유엔 평화유지군 훈련 과정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획득…글로벌 역량 입증 - ảnh 3유엔의 인증서 (사진: 베트남 평화유지국)
유엔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엔 표준 인증을 획득한 훈련 과정을 보유한 국가는 약 50개국에 불과하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는 14개국이며,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는 4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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