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국과 함께 전략적 연결 강화 약속

(VOVWORLD) - 중국 정부와 윈난성 정부의 초청으로 베트남 쩐 홍 하 부총리가 6월 19일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및 제29회 쿤밍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결 협력, 공동 발전'을 주제로 쿤밍시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 연설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베트남이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박람회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회원국임을 강조했다.
베트남, 중국과 함께 전략적 연결 강화 약속 - ảnh 1쩐 홍 하 부총리는 베트남이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박람회의 성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회원국임을 강조했다. (사진: VOV5)

부총리에 따르면, '단결 협력, 공동 발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중국, 남아시아, 아세안 지역을 글로벌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 중 하나로 만들려면 다섯 가지 핵심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여기에는 규칙 기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우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상호적인 다자간 무역을 위한 유리한 제도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동시에 합의와 동의에 기반한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 결제 및 거래 방식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강력하게 발전시켜야 한다.

두 번째로, 다층적이고 원활하며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역내 및 글로벌 인프라 및 물류 연결을 촉진해야 한다. 이는 철도, 도로, 항만 등 '하드' 인프라 연결뿐만 아니라 AI 및 IoT 기술을 통해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물류와 같은 '소프트' 인프라 연결을 의미한다.
베트남, 중국과 함께 전략적 연결 강화 약속 - ảnh 2제29회 쿤밍 박람회 개막식 (사진: VOV5)

세 번째로,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 사슬을 발전시키며, 스마트 세관 협력을 증진하고, 불필요한 보호 장벽을 줄이기 위한 지적 재산권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베트남의 기여와 관련하여 쩐 홍 하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정학적 위치, 아세안과 중국 시장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높은 개방성과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경제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두 개 회랑-하나의 벨트' 틀과 기타 협력 틀 내에서 전략적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및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과 같은 자유무역협정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것입니다.”
베트남, 중국과 함께 전략적 연결 강화 약속 - ảnh 3 푹틴(Phúc Thịnh) 무역투자개발 유한회사의 응우옌 티 투이(Nguyễn Thị Thúy) 사장 (사진: VOV5)
한편, 올해 베트남은 70개 기업의 130개 부스로 가장 많은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한 국가 중 하나로 부상했다. 제비집 제품을 판매하는 푹틴(Phúc Thịnh) 무역투자개발 유한회사의 응우옌 티 투이(Nguyễn Thị Thúy) 사장은 박람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희 회사는 중국에서 여러 박람회에 참가했지만 쿤밍은 처음입니다. 중국은 우리가 배우고 연결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저희 제품이 더 많이 알려지고 기업 매출이 최적화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상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중국 수출 코드를 신청하고자 합니다.”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및 제29회 쿤밍 박람회에는 7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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