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 전환의 상황에 맞춘 인프라 개발 촉진 필요
(VOVWORLD) - 9월 6일 오전 호찌민시에서 산업무역부와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글로벌 공급망의 전환 - 양자 무역 및 투자 관계 촉진의 기회'를 주제로 2019년 베트남-미국 무역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많은 대표들은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이 ‘무역 공백’을 만들었다며, 이는 베트남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이런 기회는 단기간으로, 기업들이 또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레 찌우 중( Lê Triệu Dũng) 산업무역부 무역보호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산업무역부는 위반 징후를 감지하기 위해 각 유관부처들과 협력하여 수출입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동시에, 관련 기관들에게 이를 경고하는 동시에 제품 원산지 인증 강화와 위반 징후를 보이는 수출 상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현재 베트남과 미국 간 무역총액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수출입총액은 588억 달러, 올해 첫 6개월에는 3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뚜렷한 전환은 베트남이 미국에 수출하는 각 국가들 사이에서 2018년 12위에서 2019년 9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