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작품은 꽝남 호이안의 문화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구시가지, 꺼우(Cầu) 사원, 꽃등 등과 같은 대표적인 이미지로 꾸며졌다. ‘베트남의 신성한 얼’ 작품은 대형 등불(길이 70m, 폭 20m)로 긴 거리를 따라 전시되어 있다. 해당 전시 공간은 베트남 최대의 등불 공간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호이안 고택을 모방한 모형들은 유연하게 배치되어, 높은 곳에서 보면 달을 보는 잉어의 모양과 같다. 특히, 올해 국제 등불대회 최우승 작품은 코코넛 나무에서 얻은 원자재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 오션 국제 등불 대회에서 한국 서덕환의 등불이 2등을, 베트남 뚜옌꽝성의 등불은 3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