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행사, 전통문화 활동 다채롭게 펼쳐져

(VOVWORLD) - 2025 을사년 구정을 맞아 하노이시 호안끼엠 호수와 구시가지 관리부는 ‘2025년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행사를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2025년 베트남의 설, 거리의 설’ 행사, 전통문화 활동 다채롭게 펼쳐져 - ảnh 1하노이 구시가지 문화교류센터(다오주이뜨(Đào Duy Từ)거리 50번지)에서 출발해 낌응언(Kim Ngân) 사당까지 행진 의례 (사진: 타인 똥/베트남 통신사)

구체적으로 행사 개막식은 1월 19일(음력 12월20일) 오전에 낌응언(Kim Ngân) 사당(하노이, 호안끼엠군, 항박거리 42-44번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노이 구시가지 문화교류센터(다오주이뜨(Đào Duy Từ)거리 50번지)에서 출발해 낌응언(Kim Ngân) 사당까지 행진 의례가 진행된다. 올해 400여 명의 참가자가 전통복장을 입고 행진할 예정이다. 해당 축제를 위한 제물은 믓 뗏(mứt tết, 설날에 먹는 베트남인의 전통 과자들), 연잎차, 바인쯩, 바인꼼(bánh cốm), 복숭아꽃 등 하노이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물건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예술인들은 서예 쓰기 시연과 전통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25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갑진년 음력 12월 11일~을사년 1월 19일까지) 하노이시 호안끼엠 호수와 하노이 구시가지 관리부는 호그엄 문화정보센터(레타이또 거리 2번지)에서 ‘2025년 을사년의 봄’을 주제로 예술 전시회와 12띠의 이미지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시가지 역내 다른 문화 공간들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들이 마련되기도 한다.

또한 하노이 구시가지 문화 교류 센터(다오주이뜨(Đào Duy Từ) 거리 50번지), 유산의 집(마머이(Mã Mây)거리 87번지),  낌응언(Kim Ngân) 사당(항박(Hàng Bạc) 거리 42-44번지)에서는 관광객들이 하노이의 옛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 설 공간이 마련된다.

1월 28일, 즉 섣달그믐밤에는 호안끼엠 호수 도보공간에서 새해맞이 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리며,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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