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랜닛, 베트남 탐방 10일 여행 일정 추천

(VOVWORLD) - 최근에 세계적인 인기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은 하노이시를 ‘늙지 않는 도시’로 소개하며,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모습부터 역동적인 모습까지 갖춘 베트남을 탐방하기 위한 10일간의 여정의 시작으로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론리 플래닛은 관광객들에게 하노이에서 첫 이틀간 각종 사원, 박물관, 유적지를 방문하고 호찌민 묘소를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여정 셋째 날에는 하노이에서 차를 타고 하롱베이 유람선 출발지인 꽝닌성 바이짜이(Bãi Cháy)로 이동하여 하롱베이를 탐방할 것을 권유했다. 

하롱베이를 방문한 후 관광객들은 하노이로 돌아와 밤 기차를 타고 다음날 사파에 도착하며 신선한 공기와 베트남 서북부 산악지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파에서 이틀 동안 관광객들은 3,143미터 높이의 ‘인도차이나의 지붕’인 판시판(Fansipan) 정상을 정복하는 도전적인 체험이나 간단한 휴양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남머지 3일 동안 관광객들은 웅장한 첩첩산중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베트남 최북단 지방인 하장성과 같은 산악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역사 및 문화 애호가들의 경우 산악 지역 대신 기차를 타고 베트남 중부지방으로 이동하며 고대 유적지가 있는 후에시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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