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29일 베트남과 유럽연합(EU)은 양자 관계를 최고의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1월 28일~29일)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안토니우 코스타(António Costa)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 |
총 60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베트남-EU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관한 공동선언’ 서두에서 양측은 국제법에 기반한 규범 중심의 국제 질서 속에서 평화, 안보, 번영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이익에 기반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공동선언은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이 양자, 지역 및 다자적 차원에서 베트남과 EU의 관계를 새로운 지평으로 끌어올릴 것임을 강조했다. 양측은 기존 협정들을 준수하는 가운데, 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번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자 회담의 모습 (사진: VOV) |
협력 분야에는 △정치 협력 △경제·무역·투자 △평화·국방·안보 △과학기술 협력 및 인적·민간 교류 △포용적·지속가능 발전 △농업·해양경제·해양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 △환경·기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전환 △굿 거버넌스, 법치, 인권 및 사법협력 △디지털 전환, 연결성 및 지속가능 교통 △노동 및 금융 △보건의료 △지역 및 다자 협력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