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국빈 방문’ 르엉 끄엉 국가주석 위한 환영식

(VOVWORLD) - 8월 7일 오전(현지 시장), 주앙 로렌수(Joao Lourenco) 앙골라 대통령 내외는 앙골라를 국빈 방문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앙골라 수도 루안다의 대통령궁에서 거행된 이번 환영식은 국가원수에 대한 최고 예우를 갖춰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21발의 예포가 발사되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향한 앙골라 정부의 특별한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앙골라 국빈 방문’ 르엉 끄엉 국가주석 위한 환영식 - ảnh 1의장대를 사열하는 양국 정상 (사진: VOV)

환영식 직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주앙 로렌수 대통령은 단독 회담을 가졌다. 이어서 양국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식 회담을 주재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심층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앙골라 국빈 방문’ 르엉 끄엉 국가주석 위한 환영식 - ảnh 2호찌민 주석 동상에 헌화하는 대표단

이에 앞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앙골라 국빈방문 일정의 일환으로8월 7일 오전(현지 시간) 앙골라 주재 베트남 대사관 내 호찌민 주석 동상에 헌화했다. 이는 베트남 혁명에 대한 호 주석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어 국가주석과 영부인은 수도 루안다의 호찌민 대로에 위치한 기념비에 헌화했다. 이 도로는 독립 앙골라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안토니우 아고스티뉴 네투(Antonio Agostinho Neto)가 베트남 국민과 호찌민 주석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명명한 것이다. 같은 날 오전,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루안다의 무명용사 기념비에도 헌화했다. 2017년 9월에 건립된 이 기념비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투쟁한 앙골라 군인들의 단결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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