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는 일본 정부의 추가 기여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긴급 상황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7일 총 690만 달러(한화 약 100억 원) 규모의 19개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자금 지원은 문화유산 보존, 교육, 정보 접근권 보장 분야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상황에서 동 기구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지원 패키지의 상당 부분은 우크라이나의 회복 과정에 투입된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충돌로 훼손된 유산의 모니터링 및 긴급 안정화, 전문 교육과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회복력 있는 학습 환경 조성, 그리고 언론인에 대한 지원 강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네스코는 충돌, 자연재해, 경제적 어려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일련의 신규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이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아동 및 청소년 지원 개선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기술 교육 확대, 평화 이니셔티브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태풍 ‘위파(Wipha)’ 발생 이후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