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 베트남과 협력 강화 희망

(VOVWORLD) - 팜 민 찐 총리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1월 20일 레베카 그린스팬(Rebeca Grynspan)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저개발 국가에서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발전을 이루는 국가로 변모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베트남과 협력 강화 희망 - ảnh 1사진: 베트남 통신사

사무총장에 따르면 교육 분야에서 베트남은 세계에서 성인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또한, 베트남은 뛰어난 물류 시스템과 항만 인프라를 갖춘 국가이며, 물류는 베트남의 성공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혁신과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레베카 그린스팬 사무총장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이 다자간 협력 체제에서의 강력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으며 이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해외 순방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고 전했다. 이번에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다보스 포럼 참석도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팜 민 찐 총리는 2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석한다. 레베카 그린스팬 사무총장은 지도부가 직접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다보스 포럼은 베트남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레베카 그린스판 사무총장은 다보스 포럼이 베트남을 소개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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