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총리, 아세안-한국 특별 정상회의 참석

(VOVWORLD) - 11월 26일 오전 부산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및 아세안 각국 정상들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아세안-한국 관계: 30년의 과거, 30년의 미래”를 주제로 아세안-한국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세션인 특별 정상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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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한국이 계속해서 공동체 구축과 연계 촉진에 있어 아세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 지지, 아세안과의 신뢰 구축과 더불어 지역 안정 및 안보, 평화 유지 기여를 위해 비전통적 안보문제들에 효율적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 정책에 따라 아세안 각국들과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하나의 공동체 구축, 사람이 중심이 되면서, 또 공동의 번영과 지역 평화-안정을 위한 공동체 구축에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아세안과 한국 간 앞으로 30년 간의 중요한 협력방향에 대해 밝히고, 안보-안정-안전 유지, 베트남 동해에서의 항공-항해의 자유가 모든 국가의 공동의 이익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이 아세안의 기본적인 관점들을 지지하고, 국제법과 1982 유엔해양법 준수에 대한 제고, 신뢰 구축, 동해 행동선언(DOC) 이행과 행동준칙(COC)마련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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