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미국, 잠재적 합의 위한 ‘기본 원칙’에 합의

(VOVWORLD) - 이란과 미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핵 협상에서 ‘기본 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장기적이고 복잡한 지정학적 긴장 중 하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2월 17일 아바스 아락치(Abbas Araqchi) 이란 외무장관은 진행된 논의를 통해 양측이 수 시간에 걸친 팽팽한 의견 교환 끝에 초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심도 있게 검토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협상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일부 기본 원칙에 대해 전반적인 합의에 도달했음을 강조했다. 

미국 측은 이란이 현존하는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향후 2주 내에 보다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은 제네바에서 진행된 대(對)이란 핵 협상이 일부 초기 진전을 이루었으나, 미국이 설정한 ‘레드라인(한계선)’과 관련하여 여전히 중대한 이견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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