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18일 인근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전국적으로1천2백여 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최근 싱가포르의 대기 질이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주말에 열릴 예정인 F1자동차 경기에 나쁜 영향을 끼칠까 염려되고 있다.
주민들이 팜나무 및 기타 나무를 수확하기 위해 숲을 태워 경작지를 마련하는 것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과 보르네오 섬의 산불이 통제범위를 벗어나게 되는 원인이다. 지난 달에 이 두 섬에서 나온 산불 연기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기 오염 상태도 심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