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프랑스, ‘특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 격상
(VOVWORLD)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7일 뭄바이(Mumbai)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안정, 번영 및 글로벌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자 관계를 ‘특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공식 격상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인도와 프랑스의 관계가 새로운 장으로 접어들었음을 단언했다. 그는 양국 관계가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성격을 띠며, 지역 및 글로벌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국방, 청정 에너지, 우주, 신흥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연구 센터를 건립하고 양국의 기업, 스타트업, 과학자와 학생을 연결하는 ‘인도-프랑스 혁신의 해’를 선포했다. 특히, 양측은 인도 국내 수요 충족과 국제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에어버스(Airbus) H125 헬기 조립 라인을 인도 현지에 준공했다.
두 정상은 다자주의와 글로벌 기구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크라이나, 서아시아,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