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조선 중앙통신은 1월 1일 조선은 김정은 위원장이 발동한 “80일 캠페인”, 그중에서도 특히 코로나19 방역 노력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 평양에서 시민들은 코로나 19 전염통제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출처: AFP/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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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김정은 위원장은 2021년 1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조선노동당 대회가 열리기 전에 2020년 말까지 경제 및 국가목표를 달성한다는 취지에서 “80일 캠페인”을 발동하였다. 캠페인은 조선이 폭풍, 코로나19 전염병, 유엔안보리의 제재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작되었다.
조선 중앙통신은 80일에 이르는 캠페인이 방역 및 기타 부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써 제8차 조선 노동당 대회를 축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80일 캠페인의 핵심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이 훨씬 강화되었다. 조선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례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2020년 초부터 국경을 봉쇄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80일 캠페인”이 전세계 보건위기와 연속적인 자연재해 속에 인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