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16일 저녁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하노이를 떠나 베트남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팜 민 찐 총리의 초청으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양국 총리는 제4차 베트남-태국 공동 내각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방문 기간 동안 태국 총리는 호찌민 주석 묘소를 방문하고, 하노이 바딘군 박선길에 위치한 영웅 열사 추모비에 헌화했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태국 총리는 팜 민 찐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제4차 베트남-태국 공동 내각 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양국 간 8건의 협력 문건 체결식에 임석했다. 아울러, 양국 총리는 베트남-태국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주재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양국 간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