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국제통화기금 총재 접견

(VOVWORLD) - 9월 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거시 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세 유지 등의 목표들을 위해 지속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팜 민 찐 총리, 국제통화기금 총재 접견 - ảnh 1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총리는 베트남이 △경제 회복 촉진 △유연하고 효과적인 통화 정책 이행 △중심이 있는 재정 정책 △공기업에 투자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 촉진 등을 위한 각종 조치를 전개하는 데 국제통화기금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정해진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IMF 측이 정책 자문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측은 평화‧안정이 있는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포괄적인 조치를 마련할 것에 동의했다. 또한 양측은 각국이 녹색 성장, 순환 경제, 공유 경제 등과 같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모색하며 각종 자유무역 협정 체결 및 무역 장벽 해제 등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일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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