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전기차 시대' 가속화... 보행로에 배터리 교환함 2만 개 확충

(VOVWORLD) - 호찌민시는 시내 전역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행로 위에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2만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호찌민시 건설청은 그레이트 웰스(Great Wealth)사로부터 보행로 폭이 확보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 옆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1만 개를 설치하여 모든 제조사의 전기 이륜차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와 동시에 비그린(V-Green) 글로벌 충전소 개발 주식회사 또한 사회화(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적합한 보행로 구간에 1만 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시내 40만 명 이상의 플랫폼 기사 및 배달 종사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호찌민시에는 약 10만 대의 전기 이륜차가 운행 중이며, 전기 이륜차용 급속 충전기 300기와 약 50개소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이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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