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앙대학교 병원,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 주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및 의료 장비 지원
(VOVWORLD) - 1월 15일 오전 한국 중앙대학교 병원의 의료진은 베트남 중부지방 꽝응아이성 응이어하(Nghĩa Hà)면, 띤롱(Tịnh Long)면, 띤안(Tịnh An)면의 주민 1,000명과 꽝응아이성 종합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무료로 건강 검진 및 의약품 제공을 했다.
1월 16일~17일 양일간 의료진은 빈미 보건소에서 빈선(Bình Sơn)현 빈미(Bình Mỹ)면과 빈크엉(Bình Khương)현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과 함께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중꾸엇(Dung Quất) 경제구역 내에 위치한 두산 에너빌리티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와 중앙대학교 병원은 1대의 혈액투석기, 1대의 6채널 심전도기, 1대의 환자모니터 등 5억 4,495만동(약 3,000만원 상당) 규모의 의료 기기를 꽝응아이성 종합병원에 기부했다.
두산비나는 화력발전소, 담수와 플랜트, 화학 프랜트 모듈, 항만 크레인용 보일러 분야를 선도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두산비나는 중앙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 자선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으며 꽝응아이 주민을 위해 약 560만 달러(약 81억원)를 지원했다. 그중 약 42만 달러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되었다.